알츠하이머 정복, 더 이상 꿈이 아니다

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대상 치료제 나온다.

알츠하이머 정복 더이상꿈이 아니다

기사요약

알츠하이머 신약 레카네맙개발

• 지난 21일 일본 바이오 기업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신약 '레카네맙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판매 승인받음
• 일본에서는 빠르면 10월에는 신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됨
• 한국에서는 빠르면 올 연말, 늦어도 내년 초에는 판매 허가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임
• 레카레맙이 알츠하이머를 완치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님 

레켐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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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대상 치료제 나온다

• 미국 바이오젠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'아두헬름'의 사용화에 성공
•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게 아니라 질병 원인을 치료하는 치매 치료제를 내놓은 건 처음
• 기대했던 효능이 떨어지고 일부 부작용 논란으로 아직 시장에서 좋지 않은 반응
• 레카네맙은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27% 줄이는 것으로 나타남
• 뇌부종·뇌출혈 등 부작용 발생률도 41%에서 3% 미만으로 대폭 감소
• 알츠하이머 신약들은 대부분 발병 초기 환자들을 대상
• 미국 일라이릴리는 초기 환자의 진행률을 36% 낮추는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도나네맙을 개발

 

조기 진단 기술 개발

• 암과 같은 중증 질환과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 환자를 은 얼마나 빨리 치매증상을 잡아내는지가 중요
• 미국에서 대형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미리 알 수 있는 진단 키트가 나왔음
• '퀘스트 다이그노스틱'이라는 업체는 혈액 속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측정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예측해 주는 진단 키트 AD 디텍트 테스트'를 개발
• 진단 키트지만 가정에서 환자 혼자 검사할 수 없고, 의사의 감독 하에 혈액 추출을 하고 나중에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식
• 검사비용은 회당 399달러(약 53만원)

혈액검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 진단

비아그라로 알츠하이머 치료?

•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게노의학연구소의 페이슝 박사는 지난 2012년 12월 국제학술지'네이처 에이징'에 "비아그라의  '실데나필'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"라고 발표
• 실데나필은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 기능을 함
• 연구진에 따르면 실데나필을 복용한 미국인 700만 명의 6년 치 진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다른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69%가 낮게 나왔다고 함
• 고혈압,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보다 최대 발병위험 63% 낮게 나왔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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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홀리테크] 알츠하이머 정복, 더 이상 꿈이 아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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